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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7-22 20:43
낡은 관에 병균 득실 박장호 기자 [ 사회 ] 뉴스데스크 2002.01.07
 글쓴이 : 사무국
조회 : 1,633  
낡은 관에 병균 득실  2002 년 01 월 07 일 (mbc 뉴스데스크) 
 
앵커: 오래 된 수도관을 사용하는 지역의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대장균이 대량 검출됐습니
다. 낡은 수도관에 슨 녹 때문입니다. 박장호 기자가 집중취재했습니다.

기자: 묻은 지 20년된 수도관입니다. 부식이 심해 관 내부에서는 이른바 응결작용이 일어나
고 있습니다. 이 정도로 녹이 슬면 미생물 번식도 많아집니다.

인터뷰: 노화되면 안에 스텔이 많이 끼게 되는데 이로 인해 소독제 감소가 많이 되게 됩니
다. 따라서 이런 것들로 인해서 세균이 검출이 될 수 있는 개연성은 상당히 높다고 생각합
니다.

기자: 실제로 노후관에서 흘러나오는 수돗물을 조사한 결과 전남 함평군 8군데 등 모두 28
개 지점에서 한 마리도 없어야 할 대장균이 많이 나왔습니다. 대부분 전남 일대 바닷에서
토양과 염분도 수도관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일반 세균이 기준을 초과한
지점도 22군데입니다. 특히 전남 해남군에서는 보통 수천마리가 검출돼서 기준치의 최고 80
배를 넘었습니다. 경주시 오류리를 포함한 7군데에서는 기준 이상의 쇳가루가 그대로 수돗
물에 섞여 들어와 수도관 교체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는 그러나 특별시와
광역시는 검사 대상에 포함시키지 않아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인터뷰: 노수교체사업이 부진하다고 판단되는 일반 시군만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했던
것이고요. 앞으로 기회가 되면 특광역시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습
니다.

기자: 수질오염이 보이는 것으로 보이는 지역은 오는 3월부터 2차 조사가 실시됩니다. 환경
부는 해당 지자체가 계속해서 낡은 수도관을 방치할 경우 형사고발한다는 방침입니다.
MBC뉴스 박장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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