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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7-22 20:44
서울 관공서 수돗물 음용 23% 불과
 글쓴이 : 사무국
조회 : 1,099  
서울시가 수돗물의 안전성을 적극 홍보하고 있는 가운데 정작 시내 각 구청과 동사무소를 비롯한 관공서에서 수돗물을 음용하는곳은 10곳중 2곳 가량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24일부터 12월10일까지 시내25개 구청과
79개 동사무소 등 170개 관공서를 대상으로 모니터요원을 통한 ‘먹는물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표본대상 182개소 가운데 끓인 보리차를 포함한 수돗물을 사용하는 곳은 23.1%인 42
개소에 불과했다.
반면 정수기물의 경우 모두 85개소(46.7%)로 전체의 절반 가량을 차지해 가장많았으며, 시
판 생수를 사용하는 곳도 24.2%인 44개소로 수돗물보다 많았다. 이밖에 약수나 지하수를 사
용하는 곳은 2.2%인 4개소, 먹는 물을 전혀 비치하지않은 곳도 3.8%인 7개소나 됐다.

특히 수돗물이나 지하수를 사용하는 일부 관공서는 물맛이 이상하거나 눈에 잘띄지 않는 곳
에 설치했는가 하면, 정수기물을 사용하는 곳에서도 고장이 났거나 위생상태가 불량하고 1
회용 종이컵을 사용, 낭비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상수도사업본부는 “조사에 참여한 모니터요원들은 ‘정책과 시행의차이가 너무
크다’ ‘시민에게는 수돗물이 안전하다고 하면서 시 산하기관에서 정수기를 들여놓은 것은
큰 모순이다’는 등의 의견이 많았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또 “지난 99년 시청 등 산하기관의 정수기를 철거토록 한뒤 다시 정수기
를 설치하거나 생수를 사용하는 비율이 여전히 많은 것은 공무원들의 수돗물에 대한 신뢰
부족 등이 원인으로 판단된다”며 “이에 따라 관공서를 대상으로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위생적인 비품을 마련토록 독려하는 작업이 선행돼야 할 것”이라
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200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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